매일신문

소백산에 국립공원 첫 '자연감성지구' 조성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신종두)가 국립공원 최초로 삼가지구에 자연감성지구(Green Trail)를 조성,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

소백산 자연감성지구는 폐쇄된 기존 자연관찰로를 이용, 400m 구간에 설치됐으며 독립된 3개의 공간(숲속의 공간, 사색의 공간, 명상의 공간)이 들어서 있다.

숲속의 공간(Forest & Nature Area)은 고즈넉한 숲속에서 숲과 하나 되는 오감체험을 비롯해 심신의 건강을 위한 요가, 자연호흡법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사색의 공간(Thinking & Reading Area)에서는 시와 문학작품을, 명상의 공간(Meditation Area)에서는 자신을 찾아가는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Green Trail 여행'이란 제목으로 운영되는 자연감성지구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www.sobaek.knps.or.kr)나 전화(054-638-6196)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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