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김현근)는 최근 평택물류센터(사진)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물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시 도일동 종합유통단지내에 건립된 농협 하나로마트물류센터는 대지 10만287m², 연면적 5만8천여m² 규모로 국내물류센터로는 최초로 무선인식(RFID)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상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에 따르면 물류센터 개장을 통해 원스톱배송이 가능, 종전보다 연간 10% 가량의 물류비용 절감이 이뤄져 훨씬 더 싼 가격을 만들어낼 수 있게됐다는 것.
김현근 하나로마트분사장은 "평택물류센터 개장으로 통합구매, 통합물류, 통합행사가 가능해져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의 경쟁력이 크게 좋아졌다"며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좋은 우리 농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