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계명대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영어전용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1일 교과부는 올해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18개 대학을 선정,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남대를 비롯해 연세대, 계명대, 한남대, 경성대, 한림대 등 6개 대학이 영어전용강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화여대, 아주대, 홍익대 등 10개 대학은 한국어연수프로그램, 동아대와 선문대는 현지어판 한국어교재 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교과부는 계명대 7천만원, 영남대 6천만원을 비롯해 학교당 5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 한국 유학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교과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7개 대학에 28억원이 지원됐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