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1과1팀9담당 신설 조직개편

대구시는 녹색성장, 교육정책,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등 신규 업무를 담당할 1과1팀9담당을 신설하고 부서별 기능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09년도 1차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본청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신기술산업국장을 녹색성장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준국장급(4급)의 녹색성장정책관을 신설해 지방녹색성장위원회 운영, 에너지·환경·교통 등 녹색성장 업무 총괄 조정 기능을 맡긴다. 또 교육국제화특구 조성, 특목고 설립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유치 등을 추진할 교육정책팀(과 단위)을 새로 만든다. 도시브랜드, 에너지정책, 콜센터, 식품산업, 자전거정책, 하천정책 등의 담당도 신설된다.

오는 6월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 착공에 맞춰 도시철도건설본부에 관리부와 재무과, 건설2과를 신설해 공사 추진체계로 전환하고 서울사무소에 협력과를 만든다. 상수도사업본부의 경우 수질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기 위해 시설부를 수질관리부로, 시설과를 수도정책과로, 생산관리과를 수질관리과로 변경한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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