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를 보면 갖고 싶어하는 자녀 수는 1976년이나 2006년이나 30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 1976년에 이상적인 자녀 수는 2.8명이고 2006년에는 2.3명이다. 1976년 그 당시 40대 이상의 주부들이 평균 6명에 가까운 자녀를 두고 있을 때도 여성은 3명 정도의 자녀를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나이의 여성들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면서도 2.3명을 적당한 자녀 수로 여겼다.
이처럼 출산율은 떨어지는데 이상적인 자녀 수가 3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는 뭘까. 바로 교육비 부담이다. 그리고 직장 여성이 늘면서 보육에 대한 부담 때문일 것이다.
자녀를 4명 이상 둔 엄마들은 이렇게 말한다. 내일을 걱정하는 대신 오늘을 즐기라고. 자식을 키우는 걱정이나 부담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오늘의 즐거움을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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