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마을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포항 구룡포지역 애향청년봉사단체인 한얼향우회(회장 이만석)가 4일 구룡포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2개 초교 어린이 400여명을 초청, 어린이날 기념대잔치를 열었다.
어촌지역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공부를 떠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치마당을 마련한 것. 어린이들은 도전골든벨 퀴즈와 전략줄다리기, 협력공튀기기, 훌라후프 등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얼향우회는 문화상품권과 자전거, 게임기,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구룡포초교 최보라양 등 13명은 포항시장상 등 착한어린이상을 받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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