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성주 성주읍 일원에서 열린 '성주참외축제'가 35만여명의 관광객을 그러모은 가운데 24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장 등에서 판매된 참외만 45억원어치에 달했고, 지역 특산물과 음식, 숙박 등 관람객이 직접 소비한 금액도 1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에서 참외따기 체험과 참외 반짝 경매, 소달구지 타기 체험 등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으며, 세종대왕태실과 한개마을 등을 둘러보는 역사문화팸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성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코레일과 함께 '성주로 기차여행'을 추진,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300여명이 KTX를 이용해 축제에 참가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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