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제14차 라디오연설' 에서 "소중한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젊은 시절의 저 또한 가족들의 사랑에 힘입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대통령이 된 지금도 어린 손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하다"며 "멋진 가정의 달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0~14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수르길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 자원 협력 증진 문제, 나보이공항 현대화 사업 등을 논의한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발휘쉬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잠빌광구 탐사 사업 등 에너지 자원 협력과 산업 다변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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