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이색적인 일자리 창출박람회를 연다.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구성서공단내 중소기업청사에서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연구개발, 기획 및 해외마케팅 등 특화된 전문인력 채용에 초점을 맞춰 참가업체를 엄선한 박람회를 연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100%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존 고용박람회가 전문인력 채용보다는 단순한 일자리를 알선하는 것이어서 제대로 된 일자리 마련이 잘 안된다는 비판에 따라 전문직 일자리 알선에 나선 것이다.
이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주)모든넷, 삼정산업(주), (주)맥스로텍, (주)쓰리비시스템 등 기술력과 사업성이 검증된 지역의 22개 중소기업들로 모두 30~4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지역의 우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취업상담 클리닉 서비스도 해준다.
대경중기청은 같은날 일자리 창출 박람회와 함께 '일목 정책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에는 대구시, 대구지방노동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보험공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이 참여해 상담과 지원에 관한 설명을 해 준다.
또한 미리넷솔라(주), 수진전기, 안동전통명주(주), (주)해누리 등의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 전시장도 마련해 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 기업을 홍보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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