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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농산물 체험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7, 8일 대구지역 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학교장,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 77명을 초청해 친환경 농산물 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 생산, 대구 소비'의 로컬 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토마토 수확과 시식행사,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가공시설 등을 견학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6차례 대구와 울산지역 학교장, 학교급식 조리사, 영양사 등 760명을 초청해 경북지역 친환경농산물 체험프로그램을 가졌다.

경북도 조무제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민소득 향상과 멜라민 영향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학교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늘려 경북도의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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