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 시어머니와 카네이션 만들기

대구동부도서관(관장 권태훈)은 5월 5일 다문화학교 가정의 달 특별 체험행사로 '시어머니와 함께 카네이션 만들고 친정에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다문화학교 특별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에게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드리면서 시부모와 며느리간의 가족사랑, 효사랑을 심어주고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자국어로 친정 어머니에게 편지쓰기 행사 시간에는 고국에 있는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는 다문화 며느리가 많아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남편 및 시부모와 함께 효 카네이션 만들기와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하여 부모님의 고마움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가정의 소중함과 고부간의 돈독한 사랑을 더욱 느끼게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희숙 시민기자 sinhs61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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