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악 아동극 '내 친구 하별이' 공연

14일 오전 11시, 오후 7시 성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 아동극 '내 친구 하별이'가 공연된다.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로 불리는 '내 친구 하별이'는 안동의 하회 별신굿탈놀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마당극이다. 각시탈을 구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담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내 친구 하별이'는 원작과는 달리 마당별로 구분된 막의 경계 없이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국적으로 공연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아동극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2천원, 일반 3천원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3자녀 가정은 무료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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