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멜로디가 흐르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5~10월 점심·저녁 시간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거리음악회와 런치타임콘서트를 400여차례 마련한다.
거리음악회는 도심공원, 시외곽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열리며, 특히 올해는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장 야외무대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전문음악인 및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세미클래식, 가요, 성악 등을 들려준다.
런치타임콘서트는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동안 국채보상공원에서 성악, 기악, 합창 등 클래식 음악 중심으로 진행한다.
두류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전통국악공연인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개최하며 대구시립예술단은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간 90여회 열 계획이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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