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남명근)는 제21회 중소기업주간(18∼22일)을 맞이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16일 지역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가하는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한마음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18일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간담회 ▷19일 중소기업 금융애로 간담회 ▷20일 대구경북중소기업인대회와 우수중소기업초청간담회 ▷21일 중소기업 고용안정지원제도 설명회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제1회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 행사는 모범중소기업인포상, 매출액 30% 배가운동 결의, 사물놀이 및 특별강연으로 구성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인의 경제위기 극복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명근 본부장은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창출에 중소기업이 앞장서는, 새로운 중소기업의 역할을 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중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린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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