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이클 종합 시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10개 종목에서 열전이 시작됐다.
구미시는 12일 경산시에서 시작된 대회 첫날 사이클 종합 시부에서 손주영이 남자 10㎞ 도로 경기에서 1위에 오르고 정미정이 여자 1,000m 속도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7개 세부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포항시와 상주시를 2,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농구 시 남고부 1회전에서는 경주 선발이 안동 선발을 41대27로 눌렀고 시 남일반부 1회전에서는 구미 선발이 상주 선발을 74대68로 격파했다. 배구 시 남고부 1회전에서는 신라공고(경주)가 상주공고(상주)를 2대0으로 꺾었고 구미 선발과 영주 선발도 각각 김천 선발과 문경 선발을 2대0으로 제쳤다.
한편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수영 종목이 경북체육중·고 수영장에서 열리고 영남대 레슬링장에서는 레슬링 자유형 경기, 대구한의대와 영남대, 경일대 축구장에서 시·군 고등부와 시·군 일반부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등 20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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