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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장미가 담장을 휘감고 있다. 흐드러진 벚꽃이 피고 지더니 아카시아, 이젠 장미가 뒤를 이었다. 나와야 할 때를 알고 천지에 '그'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 자연은 역시 '위대한 잠언'이다. 뿌리가 뎅겅 잘린 채 화병에 꽂힌 장미가 아닌, 흙냄새 폴폴 풍기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장미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일 년 중 며칠 되지 않는다. 지금이 그때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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