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의 만남 '프레임 조형예술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KBS 대구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열린다. 프레임은 화훼장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도구. 같은 소재, 같은 모양의 프레임이라도 여기에 어떻게 꽃을 접목시키느냐에 따라 꽃예술 작품은 무한대로 달라진다. 프레임이 없다면 아방가르드적인 꽃조형 작품을 만나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혜인프레임연구회(회장 정혜인)가 이용할 프레임은 친환경 나무 소재. 환경친화적인 나무 소재의 프레임과 꽃을 이용해서 만든 색다른 꽃조형예술 작품을 18명의 작가들이 출품한다. 출품작가는 이춘희 신정옥 최정숙 변일란 노지영 박정제 남병철 이현주 김영란 현희수 장월수 이미향 노윤경 김은향 권정숙 심성은 신민혜 박고운 등 18명이다. 문의 424-4844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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