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길거리 발명축제' 16~17일 개최

▲ 대구시교육청은 발명의 날을 맞아 16, 17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길거리 발명축제를 연다.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 대구시교육청은 발명의 날을 맞아 16, 17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길거리 발명축제를 연다.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발명의 날(19일)을 기념해 16, 17일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발명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청 소속 8개 발명교실이 주관하며 대구도시철도공사, 특허청, 청소년과학탐구반(대구YSC)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16일 낮 12시~오후 5시,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리며 과학발명 체험행사, 전시 및 각종 발명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발명체험에는 '소마 큐브 만들기'(남산발명교실), '링-윙 글라이더'(범일〃), '외줄 타는 인형'(달성〃), '거꾸로 도는 팽이'(강북〃), '발명 캐릭터 만들기'(성서〃), '하이노탑 만들기'(대명〃), '씽크 큐브 만들기'(화원〃), '책상 위에 담은 밤하늘'(발명교육센터) 등 8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시민과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휴먼 노이드' '4차원 입체 프레임' '마우스트랩카' '매직 사이언스 스쿨' 등 12개의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발명의 날은 1442년 5월 19일 세종대왕이 측우기 발명을 공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