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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중부본부 사랑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 사랑나눔 콘서트가 16일 오후 구미 중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3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 사랑나눔 콘서트가 16일 오후 구미 중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3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구미시 송정동)가 16일 마련한 가정의 달 맞이 '사랑나눔 콘서트'에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한 콘서트는 본사 중부지역본부 사옥에 조성한 '해나루 쌈지공원'에서 야외공연으로 열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사옥 1층 회의실에서 실내 공연으로 열렸다.

지난해 경북 23개 시군 순회 '독도사랑 콘서트'를 연 뮤지컬 가수 박병규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궂은 날씨인데도 구미 자연사랑연합회원 50여명과 금오종합 사회복지관 원생 20여명 등 단체 관람객과 음악 동호인 및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선 특히 구미 지역공무원들로 구성된 금오리드&벨 색소폰앙상블이 '야간열차', '스위트 캐롤라인', '머나먼 고향' 등을 연주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별 출연으로 나선 경북도의회 최윤희(통상문화위원회) 의원과 경북도 신순범(재경부 파견 경제협력관) 서기관이 피아노와 하모니카 협연으로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삽입곡과 '고향의 봄'을 연주하자 관중들은 손뼉을 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 솔롱고스 현악4중주의 '당신은 소중한 사람' 연주와 포크댄스 공연, 경북도청 프라이드합창단의 합창, 이재연 댄스아카데미 단원들의 밸리&댄스스포츠 공연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시민은 "메마른 산천에 단비가 내리듯 아름다운 선율이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가슴을 열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와 함께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기기증 행사도 열어 다수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금오리드&벨, 김상웅, 정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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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롱고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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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Pride 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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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댄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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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도의원, 신순범 서기관 하모니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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