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치과의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등 일부 단체들의 캠페인 후원 약속과 참여 내용 등이 이달 들어 매주 화요일 매일신문 지면을 통해 소개되자 각계 단체들이 내부 논의를 거쳐 속속 신청해오고 있는 것. 특히 금전 후원뿐만 아니라 단체나 개인의 특성에 맞는 나눔활동에 초점을 맞춘 '희망나눔'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신청이 이어졌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복지시설 후원활동을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으며 대구지체장애인협회도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시술 및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신청해왔으며, 대구소비자연맹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비자 상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생명의숲은 소외계층과 함께 도시숲체험을 진행하겠다고 신청했다.
국민생활체육 대구국학기공연합회는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 기체조 지도 봉사를 할 계획이며 (사)일하는 여성연합과 (사)해병전우회 대구연합회는 봉사활동 참여 및 계좌 후원, 릴레이 참여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는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볼링연합회, 다정팜, 이마트 비산점 직원모임, 대구청년회의소 등은 소정의 후원금을 보내주기로 했으며, 개인 가운데는 후원금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에게 개인 학습지도를 해주겠다는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
한윤조기자
※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눌 개인, 기관·단체를 기다립니다. 성금, 물품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청 자치행정과(053-803-2823)나 매일신문사 사회1부(053-255-7903)로 전화하거나 희망나눔 홈페이지(hope.daegu.go.kr)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