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일 오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연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삼걸 경북도행정부지사, 중소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 ▷전년 대비 매출액 30% 배가를 위해 R&D 및 생산성 향상에 최선 ▷중소기업지원기관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기업애로 해소에 역량을 집중 ▷일자리창출과 일자리나누기운동을 확산 ▷지식융합과 녹색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제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
식후행사로 경운대 윤복만 교수가 '회사를 춤추게 하는 신바람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진종합인쇄소 등 32개 업체와 한국OSG(주) 기장 신성호씨 등 11명이 각각 모범중소기업과 모범근로자 및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표창 등을 받는다.
정부도 22일 모범 중소기업과 모범근로자 등에 대한 훈·포장 수여 및 표창을 할 예정이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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