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 군위군수와 부인 심우정씨가 '2009 세계 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시장·군수·구청장상 분야 '부부의 상'을 수상한다.
1968년 결혼한 박영언·심우정 부부는 40년 동안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해왔다. 박 군수 부부는 또 효심이 깊고 교육에 대한 철학이 남달라 주민 복지 분야와 교육기반 확충에 적극 투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평소 책을 가까이 하며 '정직하게 그리고 책임감 있게'를 생활 신조로 일에 대한 열정과 자상함, 다정함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행정분야에서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 군수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3월에는 경북대에서 명예농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아내 심씨 또한 평소 성실하고 검소한 데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들의 자립을 위한 봉사활동이 박 군수와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박 군수 부부의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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