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인도위 공사 안전 무감각

정확히 언젠지 모르겠지만 북구 등기소 맞은편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이 포클레인이 왔다 갔다 했다.

한 달이 넘게 공사를 해오다 오늘(18일)은 인도 블록을 교체한다며 포클레인이 인도 위에 왔다 갔다 해서 안전에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북구청에 3, 4번 정도 전화를 걸어 안전을 고려해서 포클레인이 최소한 인도에서는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청 측에서는 인도에서 내려가 공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포클레인은 계속 올라와 공사를 하는 것이었다. 북구청은 민원 해결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시민이 다니는 보도에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이 포클레인이 다니고 그걸 지적하면 구청 직원이 미안하다는 얘기만 하고… 다시 안 올라가겠다 하고… 물론 포클레인으로 하면 공사를 빨리 끝낼 수 있겠지만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인터넷 투고(sryism@hotma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