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솔잎혹파리 방제…한달간 나무주사

영양군은 오는 6월 20일까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심한 금강소나무숲을 중심으로 솔잎혹파리 방제에 나선다.

송이 생산지와 주요도로변 금강소나무 최대산지로 알려진 영양 입암면 노달·신구·양향리 일대 금강소나무 숲 1천여ha을 방제지역으로 선정해 나무주사를 놓기로 했다.

영양군 산림축산과 권명달 산림보호담당은 "나무주사 지역에서는 농약중독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우려돼 산나물이나 약초, 솔잎을 채취해서는 안 된다"며 "산에 오를 때는 방제작업 실시 여부를 군청 및 입암면사무소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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