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걸 한나라당 의원(군위·의성·청송)은 21일 오전 계명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의원은 이날 계명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43년간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한데다 3선 의성군수로 의성군과 경북도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우고 18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 의원은 농촌 출신 지방자치단체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농외 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등 11건의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지난해 국정감사 때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백봉신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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