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에서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15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아트센터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 영남이공대학 식음료조리계열 학생 11명이 출전해 개인전에서 3명이 금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삼합'(홍어+돼지고기, 김치)을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게 스테이크식으로 만든 작품과 외국인들의 입맛에 알맞게 변형한 국물 없는 삼계탕을 출품,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특별한 맛과 멋'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한식의 세계화 및 최고의 조리사를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