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5회 전국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논리적인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특목고를 비롯한 전국의 168개 고교생 7천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포철고는 이 대회에서 2학년 조성은(17)양이 자연계열 개인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우수상 5명, 장려상 34명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과학적 지식과 수리사고력을,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의 원리 입증과 응용력을 위주로 학생들이 논제 파악, 논리적 주장, 분량과 단락구성,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경합을 벌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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