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1일 위조한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구입한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A(26)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오후 1시쯤 신용카드 위조 브로커에게서 건네받은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대구 중구의 한 금은방에서 350만원짜리 순금 목걸이를 구입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1천만원어치의 금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된 신용카드를 건넨 신용카드 위조 브로커 외국인 유학생 B(23)씨를 뒤쫓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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