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은 22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영예의 교통안전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경찰청은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으며, 지방청 교통안전계 권오수(사진) 경사는 경위로 특진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교통사고 대비 2005~2007년 평균 건수의 감소율을 평가한 것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 부문 30%, 교통사고 사망자 부문 70%를 합산해 산정, 총점수 89.26으로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과 이륜차 교통사고 안전대책 등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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