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28일 '제21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문화부문에는 향토문화재 교육과 전통문화 예술창달·전승보전에 열정을 바친 현 한림야간중·고등학교장 김윤근(65·사정동)씨가 선정됐다.
예술부문은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현 서라벌대학 아동미술보육과 교수 이명호(59·성건동)씨가 선정됐으며, 문학부문은 지역문학 발전과 문학인구 저변확대에 공이 큰 전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부지회장 조순호(66·서부동)씨에게 돌아갔다.
학술부문은 경주역사와 발전을 위한 저서를 발간해 향토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최재영(52·경주대 조경학과 교수)씨가 선정됐다.
사회부문은 경주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경주시지회장 김기호(76·내남면)씨가 선정됐으며, 체육부문은 지역 체육발전에 공이 큰 문화중고교 체육부장 김춘우(66·동천동)씨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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