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상회화의 진수를 감상하며 작품당 80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획 중인 '2009 대백 아트쇼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8일 '2009 대구구상회화 아트-마켓 특별전'을 연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구상회화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트페어나 미술품 경매가 아닌 백화점 갤러리에서 보다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며, 원하는 가격대의 미술품들을 다양한 결제 방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재경, 장이규, 이원희, 박종경, 김병수, 안효(안창표) 등 지역의 중견 작가들과 국내 미술시장에서 인기 작가로 알려진 박성렬, 김대연, 이용학, 모기홍, 그리고 차세대 젊은 작가로 손색이 없는 김대섭, 예진우, 김성진 등 17명이 참여한다. 특히 80만원이라는 한정된 작품 가격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80만원 한정판매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053)420-8015.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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