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지식경제부와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TP 2단계사업) 2차년도 협약을 맺고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TP2단계 사업(2008년-2012년)에 경북TP는 2012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연 200개 이상의 기업에 전문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TP는 특히 올해 구미시와 영천시 등 기초 지자체들로부터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20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원 사업을 다양화하고 기업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경북TP는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에 마케팅, 기술사업화 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창업 후 보육사업, 고품질의 기술·제품을 발굴해 기술의 융합연구개발, 상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완성도제고연구개발사업 등 기술기업육성사업에 예산을 집중배정해 지원한다.
경북 TP 장래웅 원장은 "지난해 TP2단계 1차년도는 TP기능과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외부기관과의 연계체제 확립을 통해 올해 사업수행 기반을 다졌다"며 "주력 기업군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TP는 이달 중 기업지원사업전반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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