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남의 최고 종합건축사무소로 평가받는 (주)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홍호용·대구시 동구 신천동)가 경산시 삼성현 역사문화 공원내 문화관 설계 당선작(조감도)에 선정됐다.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250번지 일원에 들어설 삼성현 문화관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6천544㎡ 규모로 지어지며 전시공간과 강당, 체험실, 학예실을 비롯해 전시라운지, 뮤지엄샵 등의 부속시설 등이 들어선다.
동우 E&C 홍호용 회장은 "문화관은 역사 문화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삼성현이 가지는 역사적 아이덴티티를 고려한 전통건축물 양식을 모티브로 한 건물로 지역민들의 역사적인 자긍심 및 정신문화 교육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문화 공원은 경산시가 배출한 역사적 인물인 원효, 설총, 일연선사 등 삼성현의 정신과 의의를 계승하기 위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우이앤씨는 건축사 20여명, 기술사 70여명을 포함한 48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중국 상해 등에 해외지사까지 있으며 삼성현 문화관에 앞서 상주 자건거 박물관,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 설계경기에서 잇따라 당선작을 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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