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8일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영남대와 공동으로 제안한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5년간 4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유치로 경북지역은 수도권(반도체·가전), 중·서남권(농수산·환경)과 함께 동남권(모바일·디스플레이·차량 조명)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LED 융합산업 연구의 3대 중심축 중 하나를 선점하게 됐다.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는 다음달부터 사업을 진행해 2013년쯤 완료 예정이며, 영남대 안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센터를 건립해 기업체의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고장분석기술 적용 등 LED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21세기 '빛의 혁명'으로 불리는 LED는 최근 가전과 자동차, 교통, 의료, 친환경 조명 등으로 적용분야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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