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가 국제전시연합(UFI)과 불가리아 플로브디브 전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한 '국제 포스터 컴피티션'에서 2개 전시회 포스터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엑스코는 8일 이번 국제 포스터 컴피티션에서 오는 9월 16~19일 열리는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오는 10월 15~17일 개최되는 대구패션페어 포스터 2작품(사진)이 우수상(RUNNERS- U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독일 메세 베를린, 러시아 모스코바 엑스포 센터 등 5개 전시회 작품이 뽑혔는데 그 가운데 엑스코가 2개를 수상한 것. 지난 6월 2~6일 불가리아에서 개막된 국제 포스터 컴피티션은 22개국 100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은 독일 RENE EXPO가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개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선정됐다.
EXCO는 이번 뿐만 아니라 2006년, 2007년에도 전시회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 분야에서 국내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불가리아 국제 포스터 컴피티션은 올해 13회째로 국제전시연합과 함께 불가리아전시컨벤션센터가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76회 국제전시연합 총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김재효 EXCO 사장은 "이번 수상은 EXCO와 EXCO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전시회 개발 및 홍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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