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 계획 발표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정부의 이번 계획은 수해 사전 예방, 수질 개선과 함께 용수 확보 및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협의회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4대 강 유역을 비롯한 전국 하천이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우선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 지방하천 살리기 사업도 2010년까지 수립하는 별도의 종합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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