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공장 입지 검색 및 타당성 분석이 하루만에 가능해진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호경)는 공장 부지의 검색 및 입지타당성 분석이 가능한 기업입지 지원시스템인 '스핑크스 인디'를 15일부터 본사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핑크스 인디는 전국 모든 토지에 대해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법적규제 여부와 건폐율, 개발행위허가 등 건축 가능 여부, 주변 공공시설 및 교통여건, 지가수준 등 지역 여건, 생태환경 등 환경영향평가 주요항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첨단 GIS(지리정보체계) 시스템이다.
토공은 대구경북본부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기업입지정보서비스센터'를 통해 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일반인에게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입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일반인은 각 시도의 '기업입지지원단' 또는 토공지역본부의 '기업입지정보서비스센터'에 양식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토공은 신청 이후 창업자가 원하는 지역, 규모, 업종에 맞는 용도지역, 생태 환경, 주변여건, 지가현황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정보를 하루만에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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