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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최근 대구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하영태) 회의실에서 '달성공단 사랑카드' 발급을 위한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달성공단 사랑카드는 기존 대구은행 신용카드에 단체의 로고와 명칭을 표시한 멤버쉽 카드의 일종으로 달성산업단지 내 기업체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달성공단 사랑카드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주유 및 영화할인,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사용액 중 일부는 달성산업단지 발전기금으로 지원된다.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와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는 최근 협약을 체결, 고용지원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어디든 한 곳만 찾아가더라도 채무조정과 고용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선인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장은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실직과 금융소외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한자리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협보험은 실손의료비 보장 상품인 '평생행복드림공제(보험)'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의료비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과 재해뿐만 아니라 운전자 비용과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종합상품이다. 실손 의료비 특약이 10년마다 자동 갱신돼 최장 100세까지 보장하며 만기시 적립금까지 지급, 노후 대비에 좋은 상품이라고 수협은 설명했다.

또 희망충전 플랜(주계약·일상생활배상특약), 의료안심 플랜(희망충전, 의료보장 집중 추가), 교통안전 플랜(희망충전, 교통사고 비용 집중 추가) 등 21개의 특약을 통해 가입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맞춤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보험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40세 남성이 10세 만기, 20년납 교통안전 플랜으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5만원이다.

NH생명·화재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자산과 실손의료비를 중점 보장하는 베스트건강안심보험을 판매중이다.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인이 저렴한 보험료로 실손의료비 보장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종신보험 가입 등 기존에 보장자산이 많을 경우, 실손의료비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다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이때 보험료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 그러나 베스트건강안심보험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실손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농협은 덧붙였다.

또 실손의료비 보장 외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남은 가족의 미래도 대비할 수 있도록 피보험자 사망시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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