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복합을 위한 큰 기회, 대구경북이 주도하자."
IT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춘계한국전자전/모바일산업비지니스전(KES-Spring/MOBEX 2009)'이 24~27일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 경북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의 춘계행사인 '춘계한국전'(KES-Spring)과 모바일융합산업 전문 비지니스 전시회인 '모바일산업비지니스전'(MOBEX)의 합동 전시회. 정보통신, 가전, 전자부품, 모바일융복합, 나노소재, 로봇, U헬스케어 분야 국내외 200여개업체가 4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회장 윤종용)과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MTCC:센터장 이종섭)는 미래 IT융복합산업의 비지니스를 조망하고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체험관과 국제기술세미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전시관은 ▷디지털정보가전관 ▷모바일 융복합관 ▷산업용 기기관 ▷전자부품관 등 4개분야로 나눠 정보가전과 멀티미디어, 모바일, 로봇, 나노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망라해 보여줄 계획이다.
첨단기술 홍보관에는 세계표준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RFID(전자태그) 기술소개와 미래형 무인 지능형 자동차, LED 첨단 기술쇼, 춤추는 로봇 시연관, U-헬스(시니어 체험관)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 전자업계의 구매담당 임원과 러시아의 IT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IT기업들의 수출상담회를 마련,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만들고 중소기업을 위해 대폭적인 참가비 지원과 함께 전자·IT산업의 구인문제 및 예비 기술인력의 구직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IT산업 취업박람회'도 연다.
이와 함께 모바일 융복합 콘텐츠 경연대회, 미래세상 창의력 경진대회, IT디자인 특별전, 인기교육프로그램 강의관 등의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열린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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