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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략 IT융·복합산업 과시…전문 전시회로 육성"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이종섭 센터장

"대구경북권의 모바일 융복합산업 전문전시회와 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를 함께 열어 미국의 CES, 독일의 세빗과 버금가는 세계 3대 전자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이종섭 센터장은 'KES-Spring/MOBEX 2009'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시회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동분서주 해왔다. 지난해는 두 전시회가 별도로 열리다 이번부터는 합동 전시회로 치러지면서 국무총리와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전자업계 CEO,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광역권 전략산업인 IT 융·복합산업 전시, 그린 IT 활성화, 수출 및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IT, MT, BT, NT, ET 융·복합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기술 통합 전시회인 만틈 국내 최대 모바일 융·복합 산업 집적지역인 대구·경북의 대표 전시회로, 또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전자정보기기분류' 기준으로 전국대비 생산량의 37.8%를 차지하는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전자·IT 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대구·경북(구미)의 제조기업과 대구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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