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 수호에 앞장설 '안용복 재단'이 18일 출범했다.
경상북도는 이날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노진환(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 재단 이사장과 도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가 명예 이사장이며, 노 이사장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대표 22명이 임원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주사무소를 두고, 울릉군에는 청소년 바다학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진환 안용복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안용복 장군 등 독도지킴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와 영토수호에 앞장서겠다"면서 "국·내외 홍보의 구심점으로써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독도 연구와 민간차원의 독도수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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