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의 근대사를 조명하고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가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릉도 독도박물관(울릉읍 약수공원내)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 울릉도·독도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박물관소장 유물과 국립제주박물관, 울진 대풍헌 소장문서 등 15점과 1917년 일본인이 찍은 울릉도 사진 12점, 역사 관련자료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울릉도 개척의 길, 남도의 개척민들, 울릉도·독도를 향한 제국의 침탈, 울릉도 근대역사여행 등 주제별로 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울릉도·독도의 근대사와 문화유적,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일본 등 강대국의 울릉도 침탈과정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