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대보면사무소 6급인 박상호(50·사진)씨가 '미나리즙과 어머니'라는 글로 국내 수필문학 전문지인 '수필춘추' 여름호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다.
수필춘추는 "미나리즙을 매개로 한 어머니와 작가의 정경이 아름답고 작가의 인간됨이 글 속에 녹아있으며 문장력과 글의 구성이 뛰어나다"며 박씨 작품을 추천했다.
박씨는 "이번 등단으로 '나를 낮추어 남을 빛나게 한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문학 열정을 펼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