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다 임명섭 대표가 정부가 주관하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 신지식인 및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에서 신지식인 지정(중소기업분야) 및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1999년부터 신지식인을 선발해왔으며 새로운 발상의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해온 사람들이 신지식인으로 지정돼왔다.
임 대표는 해안지역이 아닌 내륙에서 우리 수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결합한 제품인 홍화씨멸치, 산양산삼김 등을 출시, 기존 건어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홍화씨멸치는 특허등록된 '홍화씨 농축액 분사코팅 기술'로 생산돼 멸치의 비린맛을 제거하고 리놀렌산 등의 영양소를 강화, 홍화씨와 멸치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대표는 능인고와 계명대를 나왔으며 사단법인 세계난치병예방운동 대구경북지구 회장도 맡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해오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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