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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조경도 작품이네" 군위 세인트웨스튼CC 오픈

▲ 군위 세인트웨스튼CC의 9번홀 전경.
▲ 군위 세인트웨스튼CC의 9번홀 전경.

군위읍 내량리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대표 이문형)이 20일 개장했다.

세인트웨스튼CC는 중앙고속도로 군위 나들목에서 5분, 경부고속도로 서대구 나들목에서 25분,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나들목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살려 건립한 클럽하우스는 고 백남준 선생의 비디오아트와 드로잉 등 수십 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골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김해 가야CC(54홀), 제주도 골프장(27홀)과 빌리지, 성주 세인트웨스튼CC에서도 회원 대우를 받도록 하고 전라도와 강원도 지역 골프장까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 골프장은 그동안 계명문화대 원예골프코스관리학과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시니어 오픈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세인트웨스튼CC 이문형 대표는 "높지 않은 야산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골프장을 만들었다"며 "세인트 코스는 곳곳의 해저드와 벙커를 피해야 하는 여성적인 코스로, 웨스튼 코스는 정확하고 파워있는 샷을 요구하는 남성적인 코스로 각각 설계했다"고 말했다.

세인트웨스튼CC의 그린피는 주중 11만원, 주말 14만원이다. 현재 모집 중인 1차 회원은 골드회원(1억3천만원)과 일반 플러스(8천만원)가 있으며, 동반 골퍼 모두 그린피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골드회원의 경우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054)380-0077.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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