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월까지 대구경북의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병을 앓은 사람(이환자)이 184명, 사망자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환자는 62명(25.2%), 사망자는 4명(10.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와 경북 북부·동부지도원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업무상 질병을 앓은 사람은 대구본부가 97명, 대구동부가 39명, 경북 북부가 48명으로 이 중 직업병은 21명이고 나머지는 작업관련성 질병자로 근골격계질환(150명)이 가장 많고 다음은 뇌심혈관(1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올 들어 4월까지 이환자가 2천200명, 사망자가 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06명(29.2%), 92명(25.2%) 감소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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