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최지우, 고향서 장학금 릴레이 '훈훈'

▶1990년대 인기그룹 룰라의 멤버인 고영욱이 2006년에 영입한 '하늘'과 한때 교제한 사실이 있음을 시인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룰라는 그동안 근황과 재결합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고영욱은 얼떨결에 "잠깐 만났던 거다"라고 대답했다. 하늘은 2006년 룰라에 영입돼 2007년까지 활동했던 적이 있다.

▶탤런트 신은경이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개인사에 대해 언급했다. 어린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었고, 엄마이자 여자로서 시련의 세월을 겪었던 것에 대해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신은경은 남다른 가족사를 직접 공개적으로 고백한 이유에 대해 "어차피 말을 하나 안 하나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남들이 얘기하는 것보다 내가 얘기하는 것이 낫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신성록과 최여진이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다. 최근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 새로운 연예인 커플로 지목받게 됐으며, 이에 신성록과 최여진 측 모두 "친하다 보니 생긴 오해"라고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25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최진실 죽음 이후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심경을 털어놓아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알려진 것과 달리 "아이들과는 일주일에 한번 강남의 모 교회에서 만남을 갖는다"며 "종종 아이들과 야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부산 출신 배우 최지우가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업(UP)! 스쿨'(학교가 달라졌어요) 캠페인 후원차 1억원을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UP! 스쿨'은 소년소녀가장이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이다. 앞서 최지우는 모교인 덕문여고에도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혼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하얀이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3'에 출연해 눈물겨운 살과의 전쟁을 펼친다고 해 화제다. 이하얀은 과거 무용으로 다져진 174cm, 51kg의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무려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한국 방문 홍보대사 자격으로 23일 청와대를 방문, 실무진들과 홍보대사 활동과 관련한 실무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28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가 2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이에 이수는 "입대로 잠시 떠나지만 엠씨더맥스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며 "잘 다녀올 테니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고 장자연의 '성접대 의혹'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24일 일본에서 검거된 가운데 국내 송환 이후 경찰 조사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일본에 도피 중인 김씨는 이날 일본 모 호텔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한 일본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오지호가 24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한동안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었던 연기력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또한 오지호는 학창시절 전교 2등까지 했던 사연과 드라마 '서동요'의 사택기루 역에 캐스팅됐지만 출연을 번복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밝혔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금주의 인기검색어(6월 19~25

1. 룰라·하늘

2. 신은경 가족사

3. 신성록·최여진

4. 조성민 심경고백

5. 최지우 1억

6. 이하얀

7. 배용준·청와대

8. 이수 입대

9.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

10. 오지호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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