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직지사 주변 생태관광 테마파크로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주변에 '황악산 권역 친환경생태관광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등 황악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김천시는 최근 황악산권역 친환경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황악산 권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은 크게 직지생태테마파크, 산촌체험마을, 포도특구 체험농원 조성 등이다.

특히 직지생태테마파크에는 ▷솔향기 언덕 ▷선원 ▷다도관 ▷대탑 ▷생태습지 ▷야외공연장 ▷힐링센터 등 20여개의 시설이, 산촌 체험마을에는 ▷야생초단지 ▷생태체험장 ▷표고버섯판매장 ▷약초재배원 ▷황토찜질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도특구 체험농원에는 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 포도터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사업용역을 맡은 동국대 홍광표 교수는 "황악산 권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테마공원과 포도체험장 조성 등의 관광사업에 전통 불교문화와 관련된 테마파크가 가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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