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내 정보통신기기 개발업체인 ㈜유엔아이(대표 김영춘)가 최근 초소형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Uibs-400·사진)를 개발했다.
정육면체(각 30㎜) 디자인에 2개의 고출력 스피커(1.0W)를 장착한 이 스피커는 5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여서 액세서리로 휴대전화에 걸고 다니면서 무선으로 음원을 지원받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스피커 가운데 같은 출력을 지닌 제품은 크기가 3배 이상 큰 데다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제품이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이 스피커는 이런 불편을 완전히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유엔아이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위해 최근 서울 코엑스 IT전시회인 '월드 IT 쇼 2009'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미국, 독일, 일본과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유엔아이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외장스피커 분리형 블루투스(Uibs-700) 개발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4개의 블루투스 제품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소비자가격은 4만2천원. 문의 054)455-6365, www.uni1997.com.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