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만 볼 때 나는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할 수 있을까?
범성학원 학력평가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10학년도 대입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성적)를 토대로 2010학년도 진학지도에 필요한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참고자료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성적 언·수·외·탐 표준점수(8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는 53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학과는 499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368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하다.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과는 556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학과는 505점 이상이면 합격선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학과 지원 가능 점수는 479점 이상이며,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367점 이상 돼야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 표준점수는 200점 만점이고 단, 탐구영역은 각 과목별 점수를 더해 200점으로 환산했다. 따라서 4개 영역(언·수·외·탐)을 반영하는 대학은 표준점수 800점이 만점이 된다.
범성학원은 이번 분석과 관련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6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반영하고,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를 고려했고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적인 유형만을 산출했으므로 각 대학별 모집단위의 영역별 조합 유형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는 달라질 수 있으며 ▷10월 말 발표예정인 각 대학의 입시요강에서 계열별 통폐합과 입학정원의 변동이 있을 경우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교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